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다음 사진에 Numero do envelope 는 봉투의 번호이며, 뒤에 anotar 은 번호를 적어라는 것입니다.)

브라질에서 은행에 돈을 입금하는 것을 포어로 Depositar 이라고 합니다.

은행의 ATM 기계 (Caixa Eletronico) 혹은, 은행 창구의 직원에게 가서 입금할 수 있습니다.

직원에게 입금할 경우는 한국에서와 다르지 않습니다.

ATM 기계를 이용할 경우 카드는 필요없고, 

자신의 Agencia 번호와 자신의 Conta 번호를 알고 있으면 됩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돈을 넣을 때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액수를 은행에 있는 봉투에 적은 후에 

접착면을 때어내서 봉투를 붙입니다.

은행마다 한 봉투에 넣을 수 있는 금액이 다릅니다.

Banco do Brasil 같은 경우에는 3.000,00 헤알 그리고 봉투 한장에 50장까지 가능합니다.

브라질에서는 수표도 사용하는데,

현금과 수표의 봉투는 다르니 확인하고 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넣은 후에 바로 자신의 계좌에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의 근무시간이 끝나고, 직원이 다시 확인한 다음 완전히 돈이 들어옵니다.

(확인증을 보관하고 있어야지, 나중에 입금액이 틀릴 경우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오래된 교민분들은 ATM 기계에 입금하는 것보다

직원에게 가서 입금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직원에게 넣는 것은 바로 들어옵니다.)

ATM 기계는 사람이 개입하기 때문에, 가끔 없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