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 Retiro 에 NET 이 들어온지도 2-3년 된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는 (대략 2년 - 3년) 

Telefonica 회사의 인터넷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전화선에 모뎀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옛날? 한국에서 쓰던 방식)

비가 오거나 선로의 이상이 있으면 접속이 되지 않고, 

인터넷 속도도 1M 이하 이었는데 사용료는 120헤알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Telefonoca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말을 못하는 외국인이 받은 후, 

대답을 SIM 으로 하면, 이것저것 서비스를 붙여서 가격을 올려 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NET 에서 10M 속도 이상을 가능하게 하는 선로 작업을 하고,

영업을 부지런히 하더니 불과 2년이 지나서 브라질의 인터넷 상황이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Telefonica 를 VIVO 에서 인수하였는데, 

많은 고객을 NET 에 넘겨주고 나서는 VIVO도 서비스를 개선시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회사가 경쟁해서 좋은 상품이 나오니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VIVO는 100메가에 50 - 60 헤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1 -

지금은 핸드폰이 일상화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 전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NET 같은 경우 

인터넷 요금이 10M 에 80-90 헤알 정도 되는데,

무료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전화비는 무료인데, 사용한 만큼만 전화비가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같은 NET 전화끼리는 무료통화입니다.

(인터넷 회사도 고객관리를 위해 가정집에 전화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VIVO 회사의 인터넷이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저렴해서, VIVO 로 옮길 까해서 알아보던 중 (100메가에 60헤알)

인터넷만 설치해서 사용할 수 없고, 

전화를 같이 써야한다고 서비스센터 직원이 말해주었습니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전화가 있어야 고객관리가 되어서 인것 같은데요. 

(혹시 인터넷 요금만 보고 VIVO 회사로 옮기실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2 -

그리고 adecao 이라는 용어가 한국의 약정이라는 단어인데,

이 기간이 지나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더 값싸고 빠른 요금제로 옮길 필요가 있습니다.

대략 1년 혹은 2년이 약정기간이라면,

1 - 2 년 후의 인터넷 상황은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내던 요금을 훨씬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NET 같은 경우 방문해서 바꿀 수 있는 곳이 있으므로,

언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