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새글보기

따봉브라질

지식나눔

제목

브라질, 항공편 이용한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 30일 연장

adidas | 2020.04.29 | 조회 11393
민·형사상 책임과 추방 등 처벌 방침도 밝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외국인의 항공편 입국 규제 조치를 30일 연장하기로 했다. 브라질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국제선 항공편을 통한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를 5월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입국 규제 방침을 어기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민·형사, 행정적 책임을 묻고 즉각 추방할 것이며 난민 신청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브라질 거주 자격을 인정받은 영주권자,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 브라질 정부가 인정하는 외국 공무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 화물 운송 등은 입국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본보기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 입국장 [브라질 뉴스포털 G1] 앞서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23일 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유럽연합(EU),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북아일랜드 등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이탈리아를 제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된 미국도 명단에 포함했다. 브라질 주재 미국 대사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브라질에 무기한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으면 귀국을 서두를 것을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대사관은 현재 미국과 브라질을 오가는 항공편이 1주일에 9편 밖에 없으며, 앞으로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사관은 지난달 25일에도 성명을 통해 브라질 체류 자국민들에게 귀국을 권고했다. 당시는 브라질-미국 항공 노선이 상파울루주 과룰류스 공항과 캄피나스 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공항 등에서 운영됐으나 현재는 과룰류스 공항만 유지되고 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남미 인접국들로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해 육로를 이용한 외국인의 입국도 잠정적으로 금지한 상태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등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미대륙의 모든 국가가 대상이다. fidelis21c@yna.co.kr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톡공유 카카오스토리공유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1479교육/학문 USP 대학 무료 온라인 강의 접수

adidas

2021.07.2438,079
1478엔터테인먼 넷플릭스 시청료 인상

adidas

2021.07.2321,661
1477교육/학문 Prouni 등록 16일 마감

adidas

2021.07.1727,316
1476교육/학문 ENEM 시험 접수 완료

adidas

2021.07.1559,615
1475생활 Bilhete Unico, CPF 연동해야 사용 가능

adidas

2021.07.1525,578
1474여행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관련 남아공·브라질·인도

adidas

2021.07.1430,786
1473여행 편도 항공권 소지시 브라질 입국 유의 사항

adidas

2021.07.1424,610
1472생활 파울리스타 대로 일요일부터 차 없는 거리로

adidas

2021.07.1423,525
1471생활 Detran 운전면허 재발급 받기

adidas

2021.07.1322,724
1470생활 13일 기온 27도까지 상승

adidas

2021.07.1315,037
12 페이지로 이동 13141516 17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