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
 
Igreja Universal 의 초거대 신전이 개장했다

수많은 정계인사와 유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열린 행사에는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과 500여 명의 기업인들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반데이란치스(예수선교회)파의 대표인 주아옹 카를루스 사지 또한 행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신전 공개에 앞서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설치된 거대 스크린에는 3D 영상이 상영됐으며  

수백 개의 벽화가 그려진 벽면이 공개됐다.  

또한 신전의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서로 손을 맞잡은 신도들이  

거대한 울타리를 만들어 행인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날 행사에는 또한 남미와 아프리카, 미국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해 신전 건립을 축하하기도 했다.  

총 6억 8000만 헤알(3118억 원)이 건설비용이 투자된 살로마옹 신전(Templo de Salomao)에는  

이태리산 붉은 대리석과 이스라엘산 올리브 나무가 사용됐다.  

신전은 또한 한 번에 총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m 높이의 스크린과 60채의 아파트를 구비해  

초대된 각국, 각계의 인사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