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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치바에 장기 거주할 예정입니다.
방을 구하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짐을 가져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은가요?
죄다 캐리어에 집어넣고 한꺼번에 손수 운반하는 방법, 또는 최소한의 필요한 물품만 배낭에 싸가서 차후 중요한 순서대로 한국에서 배송받는 방법... 전자는 일단 다 가져가고 나면 속편하긴 하겠지만 가져가는 과정이 너무 걱정입니다. 안 그래도 강도, 소매치기 등등이 판치는 형국에, 큰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니면 제발 나를 털어달라는 것 같거든요. 후자는 전자와는 또 달리 통관, 관세 등등 새로운 문제들로 골치아파 질 것 같네요.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초기 정착을 계획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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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6-12-19
조회수5,886
[댓글 1 ]
adidas
| 2016-12-19
안녕하세요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브라질에는 32킬로 가방 2개와 기내 가방 한개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쿠리치바로 가야 한다면,
상파울루 국제공항에 내려서 비행기로 바로 쿠리치바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tiete 버스터미널까지 온 다음,
tiete 버스터미널에서 쿠리치바로 가는 방법이 있을텐데요.
비행기로 바로 갈 경우에는 허용되는 수하물이 초과가 되어 추가 요금을 내야 할 것 같네요.
공항 버스를 이용해서 tiete 버스터미널까지 온 다음,
표를 구입해서 쿠리치바로 가는 방법이 있고,
초행길이고 짐같은 것이 신경쓰인다면,
돈을 좀더 쓰더라도
한인 공항 픽업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