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어제 29일 콜롬비아에서 브라질 축구팀을 태우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 사고가 났습니다.

추락 사고 당시 근처를 비행하고 있던 Avianca 항공사의 조종사가 

추락 비행기의 조종사와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을 듣고 보고했습니다.

먼저 LaMia 항공기의 조종사가 Rio Negro 공항에 연료 문제로 우선 착륙을 요청했습니다.

- 우선적으로 착륙을 요청합니다. 비행기가 연료문제가 있습니다. (라미아 조종사)

그러자 관제탑에서는 

다른 VivaColombia 비행기로 허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고,

라미아 비행기의 조종사는 위급상황이라고 다시 밝혔습니다.

- 우리도 문제가 있습니다. 비상착륙이 필요한 비행기가 있습니다. (관제탑)

그러는동안 Avianca 항공기는 1번 활주로에 착륙허가가 났고,

라미아 항공기의 조종사는 전기가 끊겼으며, 위급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 비행기에 전기 문제가 있다. 모든 전기가 문제가 있다. (라미아 조종사)

그이후,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으며, 총 7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비행기는 Chapecoense 팀을

Sul - Americana 컵의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해 콜롬비아의 Medellin 으로 향하던 중이 었습니다.